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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캠퍼스 LED개발 연구원 확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LED개발 연구원 확진

김병철 기자
입력 2020-08-21 10:18
업데이트 2020-08-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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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 출입하지 않아 생산 차질은 없을 듯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연합뉴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연합뉴스
삼성전자 용인 기흥캠퍼스는 LED기술동에서 근무하는 30대 남성 연구원 A씨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퇴근 후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발생해 20일 출근하지 않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정문에 설치된 사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A씨 확진 판정 직후 근무지인 7층짜리 LED기술동을 폐쇄하고, 근무자를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CCTV 영상을 통한 A씨 최근 동선을 조사한 결과 생산라인에 출입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LED기술동은 LED 개발을 담당하는 곳으로, 해당 직원은 생산라인에 출입하지 않아 생산에 차질은 없는 상태”라며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밀접 접촉자들에 대해선 순차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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