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두산신사옥 건설현장 1명 확진…1218명 전수검사

성남 두산신사옥 건설현장 1명 확진…1218명 전수검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7-08 16:33
업데이트 2020-07-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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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치 운전원…“검사종료 때까지 공사 중지”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성남 180번 환자A(48·여)가 분당구 정자동 두산신사옥 건설 현장의 호이스트(승강장치) 운전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현장 근로자 1218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성남 180번 환자와 밀접접촉한 10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처하고 천208명은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해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수검사가 마무리될때까지 해당 건설 현장의 모든 공사가 중지된다.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성남 180번 환자 A씨는 지난 3일 증상이 발현됐고 6일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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