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열흘만에 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광주,열흘만에 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최치봉 기자
입력 2020-04-14 17:00
수정 2020-04-14 17: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에서 열흘 만에 외국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A(23)씨는 이날 오후 광주에서 28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호주에서 1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14일 오전 1시 10분께 자택에 도착했다.

모든 해외 입국자를 3일 이내 검사하도록 한 시 지침에 따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광주에서는 지난 4일 카타르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열흘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28명 중 신천지 관련자는 9명, 해외 유입 관련자는 18명이며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달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16번 환자부터는 전원 해외 유입 관련자다.

보건당국은 A씨의 부모를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CCTV·신용카드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파악 중이다.

항공사의 도움을 받아 입국 과정의 접촉자도 확인할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