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만우절에 불우이웃 돕기” 세브란스병원 ‘뻥DAY 프로젝트’

“만우절에 불우이웃 돕기” 세브란스병원 ‘뻥DAY 프로젝트’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6-04-01 15:03
업데이트 2016-04-01 15: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개그콘서트팀 행사 진행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일 만우절을 맞아 종합관 2층 구내식당 앞에서 뻥튀기 판매 모금행사 ‘뻥∼DAY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만우절에 가벼운 거짓말로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것처럼 바삭한 뻥튀기를 먹으며 소액을 기부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보람을 느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교수와 간호사,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뻥튀기 3000개를 판매한다. 개당 2000원이지만 돈을 더 내고 싶은 사람은 얼마든지 내도 된다.



개그콘서트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로 행사 진행을 맡았다. 유민상, 송병철, 홍인규, 김민경 등이 참여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625만원이 모여 서대문구청을 통해 관내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했다”며 “올해도 모금액이 좋은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