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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최대 500㎜ 이상 폭우…남부지방 낮 동안 소강

중부 최대 500㎜ 이상 폭우…남부지방 낮 동안 소강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8-09 09:28
업데이트 2020-08-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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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10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은 낮 동안 일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서해 5도에 100∼300㎜(많은 곳 500㎜ 이상),남부지방·제주도 100∼200㎜(많은 곳 경남,제주(남부와 산지),지리산 부근 300㎜ 이상),울릉도·독도 20∼60㎜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폭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산사태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6도,인천 24.3도,수원 24.7도,춘천 22.3도,강릉 21.2도,청주 24.2도,대전 24.1도,전주 24.4도,광주 25.7도,제주 30.6도,대구 24.8도,부산 25.4도,울산 26도,창원 26.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일부 경북 내륙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건강관리와 농·축산업,산업 등의 피해에도 주의해야 한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제주도 남쪽 먼바다,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2m,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3m,남해 2∼3.5m로 예상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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