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AI 의료융합 기반’ 세계 대학과 교류 본격화

순천향대, ‘AI 의료융합 기반’ 세계 대학과 교류 본격화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5-07-08 17:13
수정 2025-07-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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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완 순천향대연구산학부총장(오른쪽)이 리밍  싼야중루이호텔관리직업대학 부총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전창완 순천향대연구산학부총장(오른쪽)이 리밍 싼야중루이호텔관리직업대학 부총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중국 구이저우성과 하이난성의 특성화 대학들과 AI의료 융합 특성화 비전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육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 체결대학은 구이저우중의약대학교와 싼야중루이호텔관리직업대학이다.

구이저우중의약대는 국가중의약관리국과 구이저우성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중의약 특성화 대학으로, 박사·석사 과정을 포함한 40여 개 전공을 운영한다. 양교는 협약을 통해 △교직원 상호 파견·공동 연구 협력 △학술지·교육자료 교류 △우수 학생 단·중장기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싼야중루이호텔관리직업대와 협약은 관광·호텔 분야 실무형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해당 대학은 하이난성 정부 인가를 받은 전문대학으로, 스위스 로잔 호텔경영대학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45개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가 추진 중인 AI의료 융합 특성화 전략과 글로벌 교육혁신 비전을 아시아권에서 실현하는 구체적 사례”라며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국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 등으로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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