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정규과정 연계 AI교육… 모든 중1 자유학년제

서울 초·중·고 정규과정 연계 AI교육… 모든 중1 자유학년제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0-01-03 01:20
수정 2020-01-0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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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영어 말하기 시스템 도입도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인공지능(AI)을 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한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를 전면 시행하며, 10대들이 기후와 환경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생태전환 교육’도 실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0 서울교육 주요 업무’를 발표했다. 서울교육청은 올해를 ‘서울 AI교육 원년’으로 설정하고 AI교육을 강화한다. 초등학교 6개교에 AI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영어학습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AI교과서를 개발해 2학기부터 활용하며, 초·중·고교 각 1개교씩 총 3개교에서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AI교육을 하는 ‘AI-사물인터넷(IoT)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년제는 올해 전체 중학교로 확대된다. 생태전환 교육도 도입한다. 자연을 관찰이나 보호의 대상으로 보던 기존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양식을 갖추도록 하는 교육을 말한다. 올해 전체 중학교에서 학교당 5개 학급을 대상으로 ‘소규모 학생 참여형 생태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 교육을 초·중·고 60개교에서 진행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강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식 축사 및 시설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7일 용산구 이촌1동 소재 용강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식에 참석, 축사와 함께 시설점검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용강중학교 권충환 교장, 이태승 교감, 최광호 축구부장, 장태우 축구감독, 학교운영위원회 김민영 위원장, 축구부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을 축하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말에도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사 현장 및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다. 용강중학교는 오랫동안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 개선을 위해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성원이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연말 2025년도 서울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6억5천만 원이라는 큰 예산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확보한 결과 지난 7월 초 공사를 착공할 수 있었고 오늘 드디어 완공을 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특히 인조잔디구장 건립을 오랫동안 염원해온 학교 관계자와 학부형들, 일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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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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