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불수능’ 영향으로 2018학년도 수능에 재도전하는 재수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 성적 발표 직후, 수시 전형 마감 후,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 등 개인별로 재수를 시작하는 시점에는 차이가 있지만 최근에는 일찌감치 재수 준비에 돌입할 수 있는 재수선행반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이투스 교육이 운영하는 대입전문 교육학원 분당청솔학원이 재수생을 위한 재수선행반 모집을 시작한다.

분당청솔학원 측은 지난 7일, 2017학년도 수능 점수가 발표가 진행됨에 따라 재수 관련 문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12월 8일부터 본격적인 재수선행반 상담 및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당청솔학원 재수선행반 개강은 2017년 1월 2일이다.

분당청솔학원 김시황 원장은 “첫 번째 대입도전과 마찬가지로 재수 역시 시간 싸움이다. 남들보다 먼저 마음을 다잡고 선행학습에 돌입한 학생들이 재수에서 좋은 성적은 거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실제로 분당청솔학원 학생들의 경우에도 선행반에 입학한 학생들의 성적 향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재수선행반은 2018학년도 수능에서 성적 업그레이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모의고사보다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면서 재수를 고려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청솔학원 재수선행반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