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동문학술장학재단은 ‘모교를 빛낼 후배’ 28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리더십과 학업성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 한국인 재학생 20명과 외국인 재학생 8명이다. 1인당 400만원씩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장학금은 표삼수 카이스트 이사, 임형규 SK그룹 부회장, 백만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등 12명의 기부로 마련됐다. 1992년 ‘석림학술장학재단’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은 2013년 명칭을 동문학술장학재단으로 바꾸고 기부자 모집을 통해 매년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6-03-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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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