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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올 도입 지역인재전형 7400명 선발

지방대, 올 도입 지역인재전형 7400명 선발

입력 2014-05-12 00:00
업데이트 2014-05-1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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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64곳이 올해 도입하는 지역인재전형으로 7407명을 뽑는다. 지방 의대는 23곳에서 383명을, 지방 치의대는 5곳에서 63명을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전형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인재전형은 비수도권 지역 대학이 모집 정원의 일부를 주변 권역 내 고교 출신 중에서 선발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역인재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대학은 1536명을 뽑는 강원대다. 강원·제주 권역 대학에 법적으로 권고된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15%이지만, 강원대는 권고 비율의 2배인 30%를 지역인재전형에 할당하기로 했다. 두 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권고된 이 전형 선발 비율은 30%다. 호서대(400명), 건양대(339명), 강릉원주대(297명), 선문대(288명), 군산대(264명), 순천향대(230명)도 지역인재 선발에 적극적이다. 의대 중 지역인재전형 인원이 25명 이상인 대학은 조선대(44명), 전북대(35명), 부산대(30명), 원광대(29명), 인제대(27명), 전남대(26명), 건양대(25명) 등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4-05-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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