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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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6 00:00
업데이트 2010-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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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야구대회 주말 리그제로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야구협회는 2011년부터 초·중·고·대학 야구대회를 토너먼트 형식에서 주말 리그 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학교 야구 대회가 운동부 위주 대회로 진행되면서 일반 학생 참여 등 저변 확대가 미흡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교과부 등은 학교 야구대회의 주말 리그제 전환을 위한 추진위를 구성, 김인식 한화이글스 고문을 위원장에 임명하기로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초·중·고교 야구팀 수는 2006년 245팀에서 2008년 233팀으로 감소했다.”면서 “주말 리그제 전환으로 야구 저변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3D 영화 제작 특설강좌

영화 ‘아바타’의 성공으로 3차원(3D) 입체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입체영화 제작 마스터클래스’ 특설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입체영화 제작 이론가인 최양현 감독, 입체영화 촬영 전문가 김병일 촬영감독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생 모두가 입체영화 제작기술을 담당하는 전문 스태프이다. 강좌는 22~26일 닷새 동안 매일 6~7시간씩 서울 상암동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일반인은 10만원, 대학(원)생은 5만원으로 stereoclass2010.reg@gmail.com을 통해 신청받는다. 02)380-3698.

●천재교육, 초등생 대상 이벤트

천재교육에서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셀파 이벤트’를 연다. 자녀들의 공부방을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으로 바꿔 주는 이벤트인 ‘셀파 공부방 대탐험-공부방 변신’은 다음달 7일까지 셀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셀파 CF 완전정복’은 천재교육 모델로 활동 중인 아역배우 김수정이 내는 3개의 퀴즈 정답을 맞추는 이벤트로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6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녹색나눔 운동 추진 준비위원회

한국교총 등 30개 단체로 구성된 ‘녹색나눔 운동 추진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교총과 사회·문화단체, 청소년단체, 노동단체, 여성·학부모단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공동선언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녹색 환경 조성 및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1년에 1000원 기부 ▲카드 포인트 기부 ▲교복 및 교과서 나눔 ▲1인 1나눔 계좌 갖기 ▲자전거를 이용한 통학 및 출퇴근 등을 실천과제로 정했다.

●대학 신입생 영어학원 등록 늘어

YBM어학원이 전국 100여개 지점의 2010년 1월 수강생을 분석한 결과 예비 대학생의 수강 신청이 지난해 1월에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좌를 2개 이상 수강하는 학생도 15% 증가했다. 어학원 측은 “영어 공인인증 점수를 학점에 반영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도 어학 실력이 우수할 때 유리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에 매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취업에 대한 대비가 빨라지고 있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토익위원회도 올 1월 TOEIC 응시자가 지난해 1월보다 13% 늘어났다고 밝혔다.
2010-02-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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