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파트 침입한 강도, 80대 피해자가 다닌 은행 직원이었다

포천 아파트 침입한 강도, 80대 피해자가 다닌 은행 직원이었다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5-07-28 13:39
수정 2025-07-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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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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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갈취한 30대 은행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포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이날 정오쯤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포천시 어룡동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80대 노부부를 위협하고 귀금속과 현금 등 수천만원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80대 남성 B씨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포천시에 있는 한 은행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직장에서 검거됐다.

피해자 B씨 등이 이 은행 고객이며, 이달 초 해당 은행을 찾아 현금을 찾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B씨 집에 돈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계획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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