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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댐에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 45㎿ 수상태양광 조성

안동 임하댐에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 45㎿ 수상태양광 조성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1-12-16 11:22
업데이트 2021-12-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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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조감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조감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다목적댐인 경북 안동 임하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이 들어선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

안동 임하댐 수면에서 추진되는 수상태양광 사업은 45MW 규모로, 총 사업비 941억원이 투입된다.

집적화단지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거나,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 신재생 발전사업(40MW 초과)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지자체가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평가위원단 평가를 거쳐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에서 심의·승인하게 된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운영하며, 수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하며, 산업부는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지자체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 공사 참여, 지역주민 희망자 대상 현장 건설인력 채용 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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