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에 있는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에서 역사 내 청소노동자가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쯤 한대앞역 당고개행 선로에서 청소노동자 A(60)씨가 승강장에 진입하는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당시 전동차 기관사가 사람을 친 것 같다면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A씨가 남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일을 하던 중이었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라면서 “시신을 수습한 뒤 사건을 국토교통부 철도사법특별경찰대에 인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서울신문 DB
당시 전동차 기관사가 사람을 친 것 같다면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A씨가 남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일을 하던 중이었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라면서 “시신을 수습한 뒤 사건을 국토교통부 철도사법특별경찰대에 인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