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가 실종된 중학생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쯤 해운대해수욕장을 수색하던 합동수색반이 조모(14)군의 시신을 실종지점 인근에서 발견해 인양했다.
조군은 전날 오후 4시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학교 친구 2명과 함께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시 친구 한 명은 스스로 빠져나왔고 나머지 다른 한 명은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부산소방안전본부와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조군을 찾기 위해 합동수색반을 구성하고 헬기와 경비정을 투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5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쯤 해운대해수욕장을 수색하던 합동수색반이 조모(14)군의 시신을 실종지점 인근에서 발견해 인양했다.
어린이날 해운대 나들이객 북적
어린이날인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물놀이를 하거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2017.5.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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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친구 한 명은 스스로 빠져나왔고 나머지 다른 한 명은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부산소방안전본부와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조군을 찾기 위해 합동수색반을 구성하고 헬기와 경비정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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