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인피니티, 쫓아온 피해자 치고 또 달아나

‘뺑소니’ 인피니티, 쫓아온 피해자 치고 또 달아나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18 15:28
수정 2016-06-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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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인피니티, 쫓아온 피해자 치고 또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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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를 몰던 운전자가 3중 추돌사고를 낸 뒤 쫓아 온 피해자를 치고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다.

18일 오전 3시 15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터리에서 화서역 방면 4차로 중 3차로에서 인피니티 승용차가 최모(22)씨의 모닝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최씨의 차량이 앞에 있던 이모(56)씨의 택시를 추돌하면서 3중 사고가 났다.

인피니티 차량은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나 달아났으나 100여m 앞 교차로 신호대기에 걸렸다.

이를 본 택시 운전사 이씨가 차량 도주를 막기 위해 택시에서 내려 인피니티 차량을 가로 막았다.

도주 차량은 이씨를 그대로 치고 또 달아났다.

이 사고로 이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부상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현재 용의차량을 특정해 뒤를 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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