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수천억 원대 자산가 살인 피의자

[포토] 수천억 원대 자산가 살인 피의자

입력 2014-07-03 00:00
수정 2014-07-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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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3일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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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나서는 수천억 원대 자산가 살인 피의자
경찰서 나서는 수천억 원대 자산가 살인 피의자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으로부터 사주를 받아 수천억 원대 자산을 지닌 재력가를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는 팽모 씨가 3일 서울 강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의 사주를 받아 송모(67)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팽모(44·구속)씨는 이보다 10분여 앞서 검은 티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검찰에 호송됐다.

얼굴을 모자와 마스크로 모두 가려 표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몸을 잔뜩 웅크린 채였다.

팽씨는 유치장에서 “사건 이후 중국으로 도피했을 때 밤마다 악몽을 꿨다. 지금은 다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는 식으로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애초 김 의원이 송씨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한데다 용도변경에 관한 청탁을 받은 정황이 있어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했으나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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