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2000대가 그리는 ‘케데헌’…오는 15일 ‘한강 드론 라이트 쇼’

드론 2000대가 그리는 ‘케데헌’…오는 15일 ‘한강 드론 라이트 쇼’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5-11-09 15:54
수정 2025-11-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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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드론 라이트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 서울’ 공연
한강 드론 라이트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 서울’ 공연 서울시가 오는 15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한강 드론 라이트 쇼’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월 ‘케데헌’을 주제로 열린 공연을 시민이 관람 중인 모습.
서울시 제공


오는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한강 드론 라이트쇼’가 열린다.

서울시는 “지난 9월 7일 열린 ‘케데헌’ 공연 이후 관람객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한강 드론 라이트쇼는 지난달까지 총 9회 동안 23만명이 관람했다.

이번에는 평소보다 많은 드론 2000대가 투입돼 한층 압도적인 규모의 공연을 선보인다. 더 넓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기존 뚝섬 한강공원에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서울시는 5만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드론 쇼 안전요원의 3배 수준인 4백여명을 투입한다. 시·경찰 등 합동 관리체제도 구축한다.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상공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이라면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다. 오후 7시 40분 드론 라이트 쇼 시작 전인 오후 6시 40분부터 1시간, 종료 후인 7시 55분부터 30분간 문화 예술 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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