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가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제3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총동창회가 1억원을 기부하며 행사를 적극 후원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동국대는 지난 31일 교내 대운동장과 만해광장,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문선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참석해 학교 발전과 애교심을 고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동창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문 총동창회장은 지난 7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운영비용 및 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백상응원전, 남산의 가을 정취를 느끼는 한마음 걷기대회, 다채로운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소통했다.
윤 총장 축사를 통해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은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기분 좋은 화합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동문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문 총동창회장 역시 개회식에서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까지 아우르는 동국대학교 대표 가을 축제가 돌아와 기쁘다”며 “가을 정취를 듬뿍 느끼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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