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아리 약봉천 하천에서 공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이너마이트가 발견돼 경찰과 소방대원이 확인하고 있다. 아산소방서 제공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아리 약봉천 하천에서 공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이너마이트 5개가 발견됐다.
27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50분쯤 “약봉천 하천 내 다이너마이트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이너마이트가 발견된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아리 약봉천 하천에서 크레인 등을 동원해 발파 작업을 준비 중이다. 아산소방서 제공
시와 경찰, 군부대, 소방대 등은 27일 오전 40여명을 동원해 다이너마이트를 발파 처리했다.
약봉천은 2023년 충남도 주관으로 재해 예방사업이 마무리된 지방하천이다.
시는 당시 사용된 다이너마이트가 수거되지 않은 채 남아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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