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등 44개 기관, AI 체험 프로그램 ‘디지털새싹’ 운영

한성대 등 44개 기관, AI 체험 프로그램 ‘디지털새싹’ 운영

진경호 기자
진경호 기자
입력 2024-02-25 21:16
업데이트 2024-02-25 21: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교육부는 다음 달부터 한성대(총장 이창원) 등 44개 대학 및 공공기관에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 ‘디지털새싹’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부터 2년째 시행돼 온 이 프로그램에는 총 38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 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21만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기본과정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특화과정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은 교사가 신청하며, 특화과정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역량인 디지털 소양,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데이터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디지털기기 활용에 취약한 학생이나 느린 학습자 등이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교사) 및 학생은 디지털새싹 홈페이지(디지털새싹.com)에서 세부 프로그램의 내용을 확인한 뒤 3월 11일(월)부터 신청하면 된다.

진경호 기자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