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보령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12만원 든 동전통

[포토] 보령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12만원 든 동전통

입력 2024-02-06 10:54
수정 2024-02-06 1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남 보령시는 익명의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에 동전통을 놓고 사라졌다고 6일 밝혔다.

전날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발견된 통에는 각종 동전 12만8천610원이 들어 있었다.

통 위에 자갈로 눌러놓은 편지봉투 겉에는 ‘조금이나마 보탬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앞서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자그마한 정성이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한다”며 “금액이 크지 않아 창피해 몰래 놓고 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