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하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신고

고창 상하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신고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11-12 21:05
수정 2023-11-12 2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방역 차량
방역 차량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연합뉴스
전북도는 12일 고창군 상하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농장 내 한우 127마리 중 1마리가 럼피스킨병 증상으로 알려진 피부 병변과 식욕부진 증상을 보인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은 지난달 31일 긴급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주변의 럼피스킨 확진 농장과 4.3㎞ 거리에 떨어져 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진단을 의뢰했으며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도는 해당 소가 럼피스킨으로 확진되면 해당 소와 농장 내 다른 소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농가는 가축의 이동금지,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