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일요일도 4만명대… 14일째 ‘더블링’ 지속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일요일도 4만명대… 14일째 ‘더블링’ 지속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7-17 10:44
수정 2022-07-17 1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17일 해외 입국자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4만 342명으로 이틀 연속 4만명을 넘겼다. 2022.7.17 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17일 해외 입국자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4만 342명으로 이틀 연속 4만명을 넘겼다. 2022.7.17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에도 4만명을 돌파했다. 일요일 확진자 수로만 보면 4월 24일(6만 4696명) 이후 12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 342명 늘어 누적 1876만 1757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의 4만 1310명보다는 968명 줄었지만,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됐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4일부터 14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0일(2만 397명)의 1.98배, 2주일 전인 3일(1만 46명)의 4.02배에 달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전날(287명)보다 18명 늘어난 305명,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4만 3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 1043명, 서울 8565명, 부산 2568명, 경남 2231명, 인천 2103명, 경북 1683명, 충남 1520명, 울산 1369명, 충북 1279명, 전북 1245명, 대구 1176명, 대전 1172명, 강원 1158명, 제주 1033명, 광주 937명, 전남 908명, 세종 317명, 검역 3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70명)보다 1명 늘어난 71명으로 집계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