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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로 이송…의식 못 찾아

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로 이송…의식 못 찾아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5-05 20:31
업데이트 2022-05-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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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수연. 연합뉴스
영화배우 강수연. 연합뉴스
영화배우 강수연(55)씨가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강씨는 이날 오후 5시 48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지병이나 범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씨는 4세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을 받는 등 대중영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외에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90년), ‘경마장 가는 길’(1991년), ‘그대안의 블루’(1993년) 등에 출연했으며, ‘송어’(2000년)로는 도쿄 국제 영화제 특별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거머쥐었다. 이후 SBS TV 드라마 ‘여인천하’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올해 연상호 감독의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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