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오수 검찰총장, 사직서 제출

[속보] 김오수 검찰총장, 사직서 제출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4-22 13:41
수정 2022-04-22 1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오수 검찰총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발의에 항의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지난 해 6월 김 총장이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오장환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발의에 항의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지난 해 6월 김 총장이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오장환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은 22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과 관련해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수용하겠다는 뜻을 나타내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검찰총장은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을 나눈 후 사의를 철회한지 나흘만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