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은 대구 5개구 115개 어린이집의 5000여 어린이들이 동시 시청했다.
학생들은 2017년부터 아동극을 기획, 어린이집과 요양병원을 찾아 공연했다.
조윤구 학회장은 “공연을 보고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흐뭇하다. 생방송 진행으로 다소 긴장했지만 잘 마무리돼 우리 회원들에게 ‘수고 많았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원정아 사복행복마을어린이집 원장은 “동짓날에 딱 어울리는 아동극으로 원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멋지게 공연해 준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