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노원구 목욕탕. 연합뉴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46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에 따르면 화재는 건물 지하 3층의 여탕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42대와 인원 160명을 투입해 오후 6시 47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화재 발생 2시간 54분 만인 오후 8시 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