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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시 ‘삼한사미’

전국 다시 ‘삼한사미’

박상연 기자
박상연 기자
입력 2021-12-19 22:06
업데이트 2021-12-2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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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 기온을 회복했다. 추위가 누그러진 날씨는 2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3도,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종일 영하로 내려가지 않겠다고 내다봤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4도, 청주 2도, 강릉 4도, 광주·울산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도 전날보다 올라 인천이 10도, 청주 11도, 대전·강릉·창원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이에 한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전날에 이어 19일 오전까지 이어졌던 한파특보와 대설특포, 강풍특보는 이날 낮을 기해 해제됐다.

찬 바람이 잦아들면서 공기질은 나빠지겠다.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전북·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눈이 0.1㎝ 미만으로 날리거나 빗방울이 흩뿌리는 곳이 있겠다. 포근한 육상과 달리 20일 동해 먼바다에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박상연 기자 sparky@seoul.co.kr
2021-12-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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