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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주택가서 40대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범 긴급체포

포천 주택가서 40대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범 긴급체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2-05 10:53
업데이트 2021-12-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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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주 운전 여부 등 사고 경위 조사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새벽에 4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한 뺑소니범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포천경찰서는 5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에서 20대 여성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관한 법률 위반(도주 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19분쯤 포천시 소흘읍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4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고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사고를 낸 차량과 차주 A씨를 파악한 뒤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에서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 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운전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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