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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대구로’ 출시 100일 만에 주문액 100억원 돌파

배달앱 ‘대구로’ 출시 100일 만에 주문액 100억원 돌파

한찬규 기자
입력 2021-12-01 11:29
업데이트 2021-12-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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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민간 배달앱인 ‘대구로’가 출시 두 달 반 만에 주문액 100억을 돌파했다. 전국 공공배달앱 중 최고의 실적이다.

당초 목표 가입자 10만명, 가맹점 5000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올 연말까지 가입자 20만명, 가맹점 1만개로 목표를 당초 대비 두 배로 재설정했다.

대구시는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중개수수료 2%, 카드수수료 2.2%) 경감, 무료 광고 서비스 제공,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실시간 정산, 매출 50만원까지 중개수수료 면제 등 기존 배달앱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또 소비자에게는 신규가입 쿠폰(5000원), 재주문쿠폰(2000원), 최대 10% 할인 구매한 행복페이로 결제 시, 5% 추가할인과 마일리지 적립혜택(결제금액의 0.5%), CGV영화할인 이벤트, BC카드 청구 할인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이벤트를 제공했다.

대구시는 ‘대구로’ 출시 100일을 기념하여 12월 한 달 동안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각종 이벤트에 온·오프라인으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려와 기대 속에서 출발한 ‘대구로’가 초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소상공인의 희망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시민들의 이용과 관심 덕분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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