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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장 폭언·갑질 사건 국가인권위로 이송

전북도의장 폭언·갑질 사건 국가인권위로 이송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1-11-24 16:57
업데이트 2021-1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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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인권담당관실에 신고된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의 사무처 고위간부에 대한 폭언·갑질 사건이 국가인권위원회로 이송됐다.

전북도 인권담당관실은 도의회 김인태 사무처장(2급)이 지난 19일 접수한 인권침해 신고 사건을 국가인권위로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북도 인권조례에 선출직 공직자인 도의원의 경우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김 처장은 지난 10일 의장실에서 송 의장으로부터 폭언을 듣고 정신적 충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송 의장은 “폭언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전북도공무원노조는 거짓 해명이라며 공식사과와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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