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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산시청 압수수색...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검찰, 부산시청 압수수색...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김정한 기자
입력 2021-11-24 13:42
업데이트 2021-11-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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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부산시장 시절 시 산하 공공기관 임원에게 일괄 사표 종용 했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24일 부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시와 검찰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이날 오전 수사관 10여 명이 기획담당관실,재정혁신담당관실, 마이스산업과, 체육진흥과, 감사위원장실, 청렴감사담당관실, 정보화담당관실, 기획조정실 등 9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부산판 공공기관 블랙리스트로 불리는 이 사건은 오 전 시장이 취임한 직후인 2018년 6월 시 산하 25개 공공기관 대표 등 임원 40여 명에게 사직서 제출을 종용했다는 의혹이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2019년 4월 검찰에 시 간부 등 6명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고발 했다.

검찰은 그동안 고발인 조사에 이어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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