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코로나19 시대 교육격차 해소 방안 함께 고민해요”

도봉구 “코로나19 시대 교육격차 해소 방안 함께 고민해요”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1-11-19 17:21
수정 2021-1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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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교육토론회, 함성’ 개최

“코로나19 시대 교육격차 해소 방안 함께 고민해요.”

서울 도봉구가 오는 22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약 90분간 ‘2021 도봉구 우리마을 교육토론회, 함성(함께 성장)’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 등 교육주체들이 참여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민·관·학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도봉봉TV’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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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도봉구 제공
토론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조용훈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봉혁신교육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도봉혁신교육과 관련한 토론을 벌이고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민의 즉석 질의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은 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상생을 위한 도봉 교육 거버넌스’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민관학거버넌스 체계 구축’, ‘코로나 시대 교육 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실무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이어 분과별 의제발굴, 5차례에 걸친 토론회 준비 모임 등을 준비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봉리단길 주막거리 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26일 관악구 봉리단길 시장 일대에서 열린 ‘2025 봉리단길 주막거리 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여름밤의 열기를 나누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봉리단길 주막거리 축제’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야간 축제로, 다양한 전통 안주와 주민 참여형 무대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은 올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밤까지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수많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끝까지 축제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정희 의원은 전통 먹거리를 나누고 시장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했다. 유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끝까지 함께해주신 모습을 보면서, 지역 밀착형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공동체의 연대감을 회복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깊은 소감을 밝혔다. 어 유 의원은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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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은 “도봉구의 교육에 진심 어린 충고와 당부를 듣고자 하는 자리이니, 부디 많은 학생과 교육관계자, 학부모의 참여를 부탁한다”며 “토론회를 통해 숙의된 안건들은 서울시 교육청에 공식 의제로 제출하고, 도봉혁신교육의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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