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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주거지 압수수색

[속보] 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주거지 압수수색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11-17 09:46
업데이트 2021-11-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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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과 아들 곽병채씨.
곽상도 의원과 아들 곽병채씨. 연합뉴스
검찰이 ‘아들 퇴직금 50억원’ 의혹이 제기된 곽상도 전 의원의 주거지를 17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곽 전 의원의 주거지와 그가 사용하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뛰어든 화천대유자산관리 측에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아들을 화천대유에 취업시킨 뒤 이후 퇴직금 명목 등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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