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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도 없이 음주운전에 목격자 폭행한 30대 검거

면허도 없이 음주운전에 목격자 폭행한 30대 검거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1-11-11 16:11
업데이트 2021-11-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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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목격자를 폭행하고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운전 및 폭행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4분쯤 무면허 상태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던 중 서울 송파구 잠실사거리에서 인도 위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어 사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을 폭행하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운전 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차량에 적힌 전화번호와 현장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8%로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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