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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공도서관 1134곳 중 2년 연속 ‘원탑’은

전국 공공도서관 1134곳 중 2년 연속 ‘원탑’은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1-10-14 15:32
업데이트 2021-10-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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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온라인 추천플랫폼, 장애인 전용 서비스로 1위
내를건너서숲, 구립상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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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립도서관이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지난 13일, 김미경(왼쪽 세번째) 은평구청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립도서관이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지난 13일, 김미경(왼쪽 세번째) 은평구청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휩쓸었다.

구는 지난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은평구립도서관이 대통령상을,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과 구립상림도서관이 문화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는 문화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전국 도서관의 균형잡힌 성장·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한다. 올해는 공공도서관 1134곳을 포함, 학교·전문·병영·교도소 도서관 등 총 2242곳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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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립도서관 전경. 서울신문DB
서울 은평구립도서관 전경.
서울신문DB
은평구립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평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변화한 환경에 맞춰 온라인책 추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애인을 위해 도서관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등 취약계층 서비스를 확대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 전 구역 무선인터넷망, 온라인 북 큐레이션 플랫폼, 장애인 전용 공간과 장애인 택배 대출 서비스 제공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공공도서관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결과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장관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특히 은평구립도서관은 사회 흐름을 반영한 도서관의 포용적 서비스 확장과 이용자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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