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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떠나는 서대문 명소 여행… 안산 자락길·홍제천 등 360도 VR 영상 제공

방에서 떠나는 서대문 명소 여행… 안산 자락길·홍제천 등 360도 VR 영상 제공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1-10-08 14:28
업데이트 2021-10-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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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제공하는 ‘서대문 명소 여행 360VR 서비스’로 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모습.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가 제공하는 ‘서대문 명소 여행 360VR 서비스’로 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모습.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간편하게 지역 명소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8일 구에 따르면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서대문 명소 여행 360VR’ 배너를 클릭하면 안산 자락길, 홍제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이진아기념도서관, 신촌연세로, 신촌박스퀘어 등 서대문의 명소와 지역 대학교 등 22곳의 모습을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달 재개관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지난해 문을 연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도 만날 수 있다.

관찰하고 싶은 장소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장소 특성에 따라 신촌, 역사와 교육, 자연, 대학 등 4개 범주로 영상 콘텐츠를 분류했다.

이 서비스는 항공 영상과 지상 영상으로 제작한 초고화소 화면을 제공한다.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주변을 360도 어느 방향이든 이동·회전·확대·축소해 가며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나들이가 쉽지 않은 요즘 생동감 있는 ‘360VR 서비스’가 서대문구의 명소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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