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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내곡 사저’ 38억 매입자는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

‘박근혜 내곡 사저’ 38억 매입자는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10-06 20:58
업데이트 2021-10-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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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중진 “사장이 朴 현실 안타까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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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연합뉴스
지난달 16일 법원 경매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를 낙찰받은 곳이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아이오케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낙찰금은 38억 6400만원으로, 이달 1일 소유권 이전도 마쳤다.

이 사저는 구룡산에 인접한 주택 단지 내 있는 단독 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이곳을 매입했다.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는 2주 전 36억원가량을 낙찰가로 써내 ‘차순위 신고’를 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아이오케이 측은 사저 매입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기획사 사장이) 박 전 대통령이 너무 억울하게 구속돼 4년이 넘도록 수감 생활을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곤 했다”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2021-10-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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