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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덕흠 ‘특혜수주 의혹’ 관련 건설사 압수수색

경찰, 박덕흠 ‘특혜수주 의혹’ 관련 건설사 압수수색

손지민 기자
입력 2021-09-15 18:52
업데이트 2021-09-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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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당시 가족 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들로부터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 9. 21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당시 가족 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들로부터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 9. 21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박덕흠 무소속 의원이 가족 건설회사를 통해 수천억원대 관급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관련 건설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박 의원의 특혜수주 의혹과 관련해 박 의원 가족이 지분을 가진 서울 강남구 A건설회사를 압수수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이 박 의원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박 의원은 2015년 4월부터 2020년 5월까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가족 명의 건설사들을 통해 수천억원 규모의 피감기관 발주공사를 수주한 혐의(직권남용·부패방지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이해충돌 논란이 일자 박 의원은 지난해 9월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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