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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학폭 피해자로 지목된 후배 “맞은 적 없다”…의혹 제기자 검찰로

현주엽 학폭 피해자로 지목된 후배 “맞은 적 없다”…의혹 제기자 검찰로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9-01 12:13
업데이트 2021-09-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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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학폭 피해자로 지목된 후배 B씨가 경찰에서 현씨에게 맞은 적 없다고 진술해,학폭사건은 사실이 아닌것으로 결론을 내려졌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46) 씨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씨가 과거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으니 현씨는 사과하고 방송에서 하차하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실제 현씨의 학교 후배는 맞지만, 그가 현씨에게 폭행당한 후배라고 지목한 B씨는 경찰에서 “맞은 적 없다”고 진술했다.경찰은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현씨 측은 “학교폭력 시류에 편승한 몇 명의 악의적인 거짓말에 현주엽의 명예는 심각하게 훼손당했다.악의적 폭로자와 이에 동조한 자들이 상응하는 중한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A씨를 비롯한 의혹 제기자들을 고소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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