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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복서’ 장정구,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전설적 복서’ 장정구,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8-21 11:44
업데이트 2021-08-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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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나는 파이터다!-영원한 챔피언’이란 자서전 출판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정구씨.  연합뉴스
지난 2008년 ‘나는 파이터다!-영원한 챔피언’이란 자서전 출판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정구씨.
연합뉴스
‘전설적 복서’ 장정구(58)씨가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씨를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장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쯤 택시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택시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택시기사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씨와 택시기사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장씨는 1980년 프로권투에 데뷔해 1983년 세계권투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을 획득한 뒤 1988년까지 15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지난 2009년에는 국제 권투 명예의 전당(IBHOF)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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