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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감염병 대응인력 410명 조기 선발… 다음 달 현장 투입

서울시, 감염병 대응인력 410명 조기 선발… 다음 달 현장 투입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1-07-30 09:22
업데이트 2021-07-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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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감염병 대응 인력 410명을 조기 선발해 다음 달부터 현장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중 간호·보건·의료기술직류 채용 일정을 석 달 이상 단축했다. 당초 8∼9월 면접, 9월 29일 최종 합격자 발표, 11월 이후 임용할 예정이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 인력의 근무 강도를 고려해 간호·보건·의료기술직류는 면접을 지난 22~24일 앞당겨 시행했고, 최종 합격자를 이날 발표했다.

해당 직류 선발 인원은 지난해 380명에서 30명 늘어났다. 간호 329명, 보건 68명, 의료기술 13명이다. 이들은 다음 달 17일부터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배치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부각된 감염병 대응에 대한 시급성을 고려하고, 현장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채용 일정을 최대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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