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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급증한 신규 확진 오후 6시 이미 1006명…6개월만에 1000명 넘어

[속보] 급증한 신규 확진 오후 6시 이미 1006명…6개월만에 1000명 넘어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7-06 18:22
업데이트 2021-07-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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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지자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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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받기 위한 행렬 ‘줄지 않는다’
코로나19 검사 받기 위한 행렬 ‘줄지 않는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 환승공영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2021.7.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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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초 집단감염’...3000명 전수검사
‘인주초 집단감염’...3000명 전수검사 인천 미추홀구 소재 인주초등학교 6학년 3개반에서 신종 코로 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교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총 30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학생 및 학부모들이 6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에서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7.6 뉴스1
방역 지침을 완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5일 만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미 10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6개월만이다. 전날 같은 시간(581명)보다 425명 많다.

지역별로 수도권 880명(87.5%), 비수도권 126명(12.5%)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521명, 경기 313명, 인천 46명, 부산 31명, 대전 23명, 제주 13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강원 8명, 전남·충남 각 6명, 광주·전북·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 1명이다.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100명대 중후반, 많으면 12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미착용 허용과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사적 모임 기준을 최대 8명까지 확대했다. 델타 변이 등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은 일단 방역 지침 완화를 일주일 연기한 상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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