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철도정책 세미나에서 남북철도 출발역 후보지로 선정된 광명역 전경. 광명시 제공
B주차빌딩은 광명역 이용객 증가에 맞춰 기존 B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공사비 425억원이 투입된 새 주차빌딩은 주차 전 과정이 영상으로 녹화되며, 층별 주차 안내와 주차유도 시스템을 구축한 최첨단 자동 주차시설이다.
주차 공간은 기존 354면보다 5배 이상 확대된 1807면이다.
이에 따라 광명역 4개 주차장에 총 4천30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열차 승차권 예매·변경 등을 위해 30분까지는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이후 주차요금은 기본(30분) 2400원,1일 1만5000원이다.
박용호 한국철도 사업개발처장은 “새 주차빌딩 운영으로 KTX 광명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