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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대비 28.8%, 1차 백신접종 마쳤다(종합)

인구대비 28.8%, 1차 백신접종 마쳤다(종합)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6-19 16:30
업데이트 2021-06-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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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400만명을 넘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시민들이 이상반응 확인 및 예방접종 증명서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400만명을 넘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시민들이 이상반응 확인 및 예방접종 증명서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접종완료 총 401만 2571명
2차까지 완료한 접종률 7.8%
어제 7만 4857명 ‘잔여백신’ 접종
국내 백신 잔여량 201만 600회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8일 하루 50만명 넘게 늘었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50만 7319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가 44만 24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이자 백신 3만 4827명, 얀센 백신 3만 77명이다.

모더나 백신 접종은 지난 17일부터 상급종합병원에서 시작됐으나 접종 인원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누적 1차 접종자 1476만 8365명, 접종 완료자 401만 2571명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476만 8365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28.8%에 달한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2만 6036명 늘었다. 이 가운데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7만 5555명이 화이자 백신, 2만 40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각각 접종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401만 2571명이다. 전체 국민 대비 7.8% 수준이다.

접종 대상 및 기관별로 현황을 살펴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 군 장병을 포함해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는 1차 접종률이 89.0%, 2차 접종률이 45.0%였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필수목적 출국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센터의 1차 접종률은 80.6%이며,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52.3%이다.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60∼74세 어르신, 예비군·민방위 등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1·2차 접종률은 각각 80.8%, 8.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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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마치고 대기
‘백신 접종’ 마치고 대기 17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경산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시민들이 대기 장소에서 휴식하며 몸 상태를 살피고 있다. 2021.6.17
뉴스1
어제 7만 4857명 ‘잔여백신’ 접종했다
전날 하루 예비명단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맞은 사람은 총 7만 4857명이다.

이 가운데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잔여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3만 9127명이고, 네이버·카카오앱 당일 접종예약을 이용한 접종자는 3만 573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201만 6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133만 83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58만 7600회분, 얀센 3만회분, 모더나 5만 4700회분(실제 접종분이 아직 반영 안됨) 등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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