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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 호응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 호응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1-06-11 16:04
업데이트 2021-06-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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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공간, 지하 연습실 구비
지역 예술인 창작 공간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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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공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예술을 매개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실현하는 문화예술거점 공간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藝感)’을 구천면로에서 운영하고 있다.

예감은 구에 처음으로 생긴 생활문화센터다. 2층은 지역 예술인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회의 공간, 지하에는 연습실이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시설로 지역 문화 주체인 생활문화동아리나 지역 예술인이 자유롭게 만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동시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 거점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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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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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민 이용 및 대관시설에서 벗어나 지역 활동 예술인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연결 고리를 만드는 강의 프로그램, 문화기획력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강동문화재단과 연계한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음달엔 주민의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획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구천면로 축제 등을 기획하는 등 지역 예술인 및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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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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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일반 대관의 형태도 가진다. 2층의 커뮤니티룸과 어울림 공간은 일상 모임과 회의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 연습실은 지역 예술인이나 주민이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인 강동생활문화센터가 문화도시 강동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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