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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도박혐의 간부 공무원 직위 해제

경북 영덕군 도박혐의 간부 공무원 직위 해제

한찬규 기자
입력 2021-06-11 10:29
업데이트 2021-06-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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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간부 공무원이 도박 혐의로 적발돼 직위 해제됐다.

이 공무원은 5급으로 지난달 22일 강구면 지인 집에서 지인 3명과 판돈 17만원을 걸고 이른바 ‘훌라’ 도박을 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하지만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지난 9일 기각 결정했다.

상습 도박 혐의가 의심되는 전과자가 포함된 만큼 정식 재판을 거쳐야 한다는 취지에서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사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는 A씨에 대해 직위를 해제하고 대기발령했다.

영덕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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