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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분노 중인데…공군 부사관, 술 취해 경찰관 폭행

온 국민이 분노 중인데…공군 부사관, 술 취해 경찰관 폭행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6-09 11:47
업데이트 2021-06-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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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사의 성추행 피해를 무마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 공군을 향한 사회적 공분이 거센 가운데 한 공군 부사관이 술에 취해 경찰관에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34) 상사를 붙잡아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쯤 술에 취한 채 수원 장안구의 한 길바닥에 쓰러져 있다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귀가시키려 하자 욕설을 하고 주먹을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경찰관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 다음날인 5일 새벽 A씨를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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