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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청년창업센터, 디지털상상캠퍼스로 대변신

양천 청년창업센터, 디지털상상캠퍼스로 대변신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1-05-31 17:51
업데이트 2021-05-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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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일자리카페, 디지털크리에이터센터 추가
디지털시대 청년 취업, 창업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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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왼쪽 네번째) 양천구청장이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 제막식에서 줄을 당기고 있다. 양천구 제공
김수영(왼쪽 네번째) 양천구청장이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 제막식에서 줄을 당기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지역 내 청년 창업 거점 공간인 ‘양천구 청년창업센터’에 ‘서남권 광역 일자리카페’와 ‘디지털 크리에이터 센터’를 새로 추가해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로 새단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는 기존에 있던 ‘서울창업카페 양천 신정점‘과 ‘양천 청년창업허브’에 서남권 광역 일자리카페, 디지털 크리에이터 센터가 추가돼 총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지원 능력과 비대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강화, 청년 및 예비 창업가에게 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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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광역 일자리카페는 서울시의 지역 거점 인프라 사업이다.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 공간을 일자리카페로 조성하고, 일자리 정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필 촬영 지원, 취업과 이직을 위한 포트폴리오 작성 기법 지원, 인공지능(AI)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센터에선 영상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촬영·편집 장비를 갖추고 영상 촬영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지원과 영상 관련 업계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구는 이외에도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공간을 대여한다. 또 소상공인 사장들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서포터즈의 영상 촬영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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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왼쪽 두번째) 양천구청장이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 시설을 둘러보던 중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양천구 제공
김수영(왼쪽 두번째) 양천구청장이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 시설을 둘러보던 중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양천구 제공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 구 대표 창업공간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해왔던 청년창업센터가 ‘양천 디지털 상상캠퍼스’로 확대돼, 지금처럼 변함 없이 청년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년들이 이곳을 잘 활용해 취·창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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